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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키마 다이아몬드란? 뭐죠?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20/07/26 18:0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07
  • 평점 0점

 ㅎㅎ...세진씨 반가워요.

세진씨 생각을 좀 했는데이렇게 글을 보니 반갑네요.

정말 코로나 때문에......

이번에 하키마 광산을 갈려고 5월달에 예약을 다 해놓았는데,

다 취소를 했지요.

갔다왔으면 얘기거리가 많았을텐데요...

근데 광산도 뭐 광산에서 만든 판매시설들을 보게 되니까.....사실 크게 광산을 봤다 할 것은 없지만

하키마 광산은 직접 채굴을 하게 해준답니다.

전에 킹맨에 있는 터키석 광산을 갔는데

광산은 못보고

광산에서 파는 판매시설만 봤는데

음..가격이 너무 소매가나 마찬가지라서 안사왔지요.

도매로 달라고 하니까 사장하고 얘기해야되는데

사장이 없대요.

언제 오냐고 하니까 멀리 가서 며칠 동안 안올거라네요.

그래서 그냥 왔지요.


하키마는 뉴욕 하키마가 진짜인데

요즘은 더블포인트만 갖춰졌으면 그냥 하키마라고 부르는 것같아요.

이번에 올린 시추안 수정은

하키마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묘한 수정입니다.

원래 티벳 수정을 무척 좋아하는데

티벳수정도 대개는 더블 포인트에 검은색 내포물들이 더 진하게 들어가 있고

형태가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티벳 수정은 너무 좋고 마음에 들어서 잘 안내놓게 되는 수정들입니다.

근데 시추안 수정도 그러네요.

티벳 수정을 닮았는데 묘하게 약간 다른 느낌....

라피스하고 소달라이트의 창같은 것?

그런데 확실히 에너지는 좋습니다.

하키마 에너지를 지녔다고 하지, 하키마라고 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지요.


요즘 중국이나 다른 지방에서 나오는 작은 더블 포인트는 다 하키마라고 하는데

하키마를 모르시는 분이야 하키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하키마를 한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그게 하키마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금방 아실거예요.

반짝이지도 않고 영롱하지도 않고, 강한 강도도 느껴지지 않고........


전에 일본 사람들이 하키마에 대해서 얘기하는 글을 봤는데

다른 지역 수정들을 하키마라고 부르는데 어떡하냐..그래서 지역 이름을 앞에 붙인다..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뉴욕 하키마라고 지역명을 앞에 붙이기 시작했구요.

거기서 다른 지역의 하키마라고 부르는 수정들의 품평에서

오직 파키스탄, 또는 아프가니스탄의 수정 만이 뉴욕 하키마에 가깝다 하더군요.

그후에 홍콩에서, 홍콩에서 가장 큰 원석 업체에서 파키스탄 하키마로 비즈를 잔뜩 만들어서 팔아서

구입을 했는데 그때 자세히 품질을 보니까

질이 차이가 많더라구요.

좋은 질은 뉴욕 하키마만큼 반짝이는데

떨어지는 것들은 일반 수정 정도..

그리고 뉴욕 하키마에서는 강한 압력을 받았다는 그런 강도가 느껴지는데 그런 것은 없었어요.

하지만 모양은 예뻤어요.

그리고 파키스탄 하키마의 특징은 노란색 오일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참 예뻐요.

노란 나비나 꽃이 들어있는 느낌?

그렇게 오일이 들어있는 것은 귀하고 가격도 비싼데

요즘은 파키스탄 하키마도 질이 좋은 것은 상당히 고가에 팔고 있어요.


원조는 퍼져나가는 것에 기뻐해야한다일까요.

뉴욕 하키마가 원조고

다른 지역도 하키마형 수정은 그저 하키마형 수정이고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를 해서 팔면 되겠지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모든 원석의 구입이 스톱 상태입니다.

그래도 우리 창고에 쌓인 것이 워낙 많아서

몇년은 끄떡없다다하고 있습니다만......

빨리 백신도 나오고 치료약도 나와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사람들도 만나고 여행도 가고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세진씨도 볼텐데요.

반가웠어요^^







 [ Original Message ]
진정한 하키마 수정은 뉴욕걸로 아는데
요즘 하키마가 많아요. ㅎㅎ
하키마형이라고 팔았던 수정팔찌.. 그것도 요즘은 하키마라고 부를 것 같아요. ㅎㅎ
몇년전부터 이곳 말고 다른 곳에서 하키마라면서 거래되는게 이상하더라구요.
탄소가 가득 섞인 수정이 하키마인가? 그건 하키마가 이닌것같은데 거무튀튀한 탄소가 섞인 수정조각인데 ㅠㅠ.
전 이곳에서 주문해서 알게 된게 하키마 수정 지식의 전부에요.
하키마수정반지.. 행운이었죠. ㅎㅎ
하키마 비즈로 만든 팔찌, 목걸이, 거금이었지만 후회없어요. 말만 꺼내도 부러워서 환장하더라구요. ㅎㅎ 아싸아~
뉴욕광산은 문닫는 중이겠죠? 화수분도 아닌데 무한정나올리도 없고. 저급이나 돌고 있을 것같아요.
하지만 하키마수정은 여전히 인기 있는 모양입니다.
최근에 파키마수정을 봤어요. 파키스탄? ㅎㅎ
전 저런걸 하키마 다이아몬드라고 붙여서 파는데에 놀랬죠. 당연 탄소때문에 수정이 맑고 투명해서 다이아라는 별명이 붙은 건데 수정특유의 쌍포인트도 그렇고. 쌍포인트에 탄소가 들은 건 맞지만 위쪽은 맑고 아래쪽은 불투명한데다가 탄소때문에 거뭇..

이번에 나온 것도 하키마와 티벳수정의 기운..
그건 끌려서 구매하긴 했어요.하키마던 아니던 절 사로 잡았고 또 만날 운도 있는 거니 샀겠죠?

근데 시장에 도는 하키마들 보면
과연 이게 하키마인가? 싶은 생각을 많이 해요.

유사 하키마? 혹은 상업용 이름이 된건가?
아무데나 붙여도 되나?

궁금해집니다.
아프카니스탄 하키마를 소개해주시면서(그건 하키마 같음)
진정 하키마의 원조는 뉴욕것이다! 이렇게 하셨던것 같은데 ㅎㅎ
동네에 확진자가 많아서 매장도 못 가보고 사장님도 못뵙고 ㅠㅠ. 코로나19는 잠잠해질 기미도 안와요.
큰 고비도 한번 넘겼거든요. 별거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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