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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혼의 배우자
작성자 박은서 (ip:)
  • 작성일 2020-01-06 21:28:2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6
  • 평점 5점

별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홀린 듯이 장바구니에 넣었던 아이예요.

문스톤이랑 함께 저에게 와서 최근에 작업을 하나 마쳤는데

아무래도 영혼의 배우자와 만나기 전의 어떤 과정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너무나도 온전하고 지극한 사랑을 저에게 주었고

제가 이걸 기억해내고 느낀 순간

지금까지 겪었던 부당한 대우와 부정적인 관계들, 그로 인한 서러움, 상처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면서

그런 비사랑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저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었어요.

저에게 사랑 한줌 남기지 못 했기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과 일들이 되어버린 거죠.


이게 몇 달 전의 일인데요.


이번에 한 작업은 전생에 이 사람과 부부로 지내면서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그 사람이 제게 준 상처에 대한 거였어요.

많이 괴롭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일을 용서하고 그 사람을 좀 더 온전히 허용하게 되었어요.

온전하고 지극한 사랑이라고 잘못이 없거나 조건이 없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그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이해하고 연민하고 그런 그 사람을 허용하는 마음이 더 먼저일 뿐인 거죠.

저 역시 지금까지 여러 관계들 속에서 저 나름대로 확고한 조건들을 설정해왔지만 

어쩐지 이 사람에 대해서는 그 조건들이 그 사람을 사랑하고 원하는 마음들을 넘어서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몸은 아직 함께 있지 않지만

마음으로 매일매일 함께 있는 것이 느껴져서 그리움이나 갈망은 거의 없어요. 그저 행복해요.

작업 도중에 너무 괴로웠을 때 그 사람이 저를 안아주고 마음을 풀어준 일이 있었고요.

평상시에도 그와 마찬가지로 손을 잡는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제 손을 마주 잡아오고

산책할 때 그 사람을 생각하면 함께 산책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 느껴져요(중간에 잠깐 어디 갔다 돌아올 때도 있어요^^;)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한지 ㅎㅎ


루비인조이사이트와 문스톤이 제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주고 특히 작업 때 큰 힘을 주었어요.

이것 때문에 얘를 데려왔구나 싶더라고요.

작업이 끝나고는 한결 차분해졌지만, 여전히 요즘 저의 최애 아이템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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