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가 덜 된 돌은 특징 하나하나를 계속 새로이 발견해나가는 맛이 있어요. 이 팔찌에 사용된 호박들도 그렇습니다. 알이 크고 예뻐서 계속 눈이 가요. 전에 블루앰버 통반지 깨뜨리고 나서 계속 몇 번씩 호박을 갈망하다가 이 팔찌 들이는 것으로 호박에 대한 갈망이 종결된 것 같아요 ㅎㅎ 만족스럽습니다.. 꿀을 떠다 굳혀놓은 것 같은 알알이 귀여워요. 빛을 잘 투과해서 끼고 있으면 피부에 노란빛이 예쁘게 서리는 것도 보고 있으면 기분 좋고요. 예쁜 팔찌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호박은 오행 중 어느 속성을 지녔나요...? 화? 목? 토? 금? 다 그럴듯해서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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