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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주팔찌 후기
작성자 박관희 (ip:)
  • 작성일 2019-12-02 19:40: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68
  • 평점 5점

제가 이 후기를 쓰는 이유를 먼저 두 줄로 요약하자면

첫째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제 원석팔찌를 제작해주신 분들의 정성과 실력에 감사함과 존경을 표하고 싶었음이고, 둘째는 삶에 변화를 이끌고 싶은데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게 꼭 주문해보셨음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먼저 팔찌를 받아들었을 때..

제작해주신 분이 쪼그리고서는 집중하며 만들고 계시는 모습이 스쳐지나갔고 팔찌가 마음에 드셨으면 이걸로 잘 되셨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이 팔찌에 그대로 묻어나와 감동했고 진짜 신경써서 만들어주셨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만들어주신 그 분은 정도 많고 착하시고 따뜻한 분이심은 분명합니다. 정화도 꼼꼼히 해주셨지만 그래도 쓰기 전엔 항상 세라피스베이!이기에.. (세라피스베이 써보니 잘 됩니다. 좀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본인의 정화실력이 구리다고 느끼시는 분이나 다른 여러 정화법이 귀찮으신 분은 요골로 삭삭 문질러주면 간편히 잘 되니까 추천합니다. 향기도 짱임)

그리고 왼손바닥에 올려놓고 요게 잘 되나 하고 집중하려고 눈감고 느껴봤는데..(사주팔찌)

곧 손바닥에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오더니 한 영상이 검은 눈꺼풀 위로 펼쳐졌습니다. 마치 제 인식이 드론이되서 하늘을 부유하고 있는데 브라운 계열의 구름사이로 번개가 쫙쫙 치는 한 가운데를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푸른빛의 내리 꽂는 번개와 브라운 색 구름이 신기했지만 아무 소리도 안나고 아무 감정도 뭐 긴박함이나 위험함 이런 것도 없고.. 왜 이게 느껴질까하고 멍때리고 한참 바라보다 같은 것만 보여서 눈을 뜨고 외관을 관찰했습니다.

제가 사 본 원석이 몇 개 안되는터라 거의 처음보는 원석이 많았어요.

색상도 너무 이쁘고 배열된 디자인도 멋지고.. 내가 만약에 배치를 해본다면 이것보다 더 이쁘게 배치할 수 있을까 하고 머릿속으로 배열도 해보고 한참을 한알한알에 취해서 구경한 것 같습니다.

원석의 배열이 바뀌면 에너지감도 달라질까? 호기심도 생기고..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어요.

마침 컨디션이 안좋은 터라 불끄고 손바닥에 올려두고 좀 세밀하게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사주팔찌랑 신년운팔찌 두 가지를 다 구매했는데 양손에 올려두고 누워있으니 곧 손바닥에 강한 전자기장이 느껴졌고 그게 팔을 타고 서서히 온 몸으로 번졌습니다. 마른 코에 갑자기 콧물이 좀 나오고 가래가 계속 나와서 코풀고 밷어내기를 반복. 양쪽코가 뻥 뚤리고 치약 발라둔 것 마냥 콧구멍과 목이 시원한 공기로 가득차더니 시원한 세로 기둥이 몸통을 관통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책보고 따라해도 절대 느낌이 없었던 목센터 쪽에서 심장박동 뛰는 것 마냥 빠르게 둥둥둥 뛰기 시작했고 아.. 책에서 본 목센터 위치가 여기였구나.. 아 책에서 꽃관같은 그림이 등짝에 연결되 있던데 이 느낌이 그걸 표현한다고 그려뒀던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현상들이 있었지만 다 적진 않을게요. 이상하게 여기실 것도 같고..에너지 다루는 걸 제가 잘 몰라서 혹시나 오해할까봐요.)

고의로 유도한 것도 아니었는데 저절로 작동하는 게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또 평소 약한 곳, 아픈 곳으로 에너지들이 흘러들어 치료도 하는 것 같았어요. 평소 쿡쿡 찌르던 통증 있던 곳에 에너지가 흘러가 체워 넣더니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뜬금없이 신체 어느 부위가 시원하거나 뜨겁거나 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제 몸에서 이 팔찌의 에너지를 미친 듯이 땡기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거의 뭐 흡혈박쥐마냥.. 이런 적은 처음이라 놀랐습니다. 개별적으로 원석 돌맹이 손위에 올려두고 느껴보던 것과 차원이 달랐습니다. 뭔가 여러 에너지가 배열되어 더 강하게 응집해 있었고.. 마치 어떤 에너지 증폭장치를 제 손에 거머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들이 아주 강하게 진동하고 파동을 이뤘고 제 몸에 퍼져 원소 알알이 입자들을 진동시켜 꽉 체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착용 며칠이 지나니 흡혈증상은 좀 사그라들었네요.)

아마 제 몸에 맞춰 제작한 것이라 더 잘 느끼고 체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몸 상태가 안좋았기도 했고요. 

사주봐주신 분이나 그걸 바탕으로 제작하신 크환분이나..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구나 싶었습니다. (물건 살 때 진상부리지 말자하고 다짐했네요 ㅎㅎ)

 

저보다 좀 덜 민감하셔서 에너지감이니 뭐니 별 느낌이 없었다 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건 과학이고 분명 진동으로 고동치고 있으며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만원이 아니라 제겐 수백만원 그 이상의 가치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 색깔 다른 돌덩어리 묶어놓고 10만원이나 한다고 부정적으로 보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제 글도 알바거나 허풍쟁이의 생각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아는 사람은 알고 듣는 자는 듣겠죠. 그리고 실행할 사람은 행하고 변할 사람은 변화를 일으키겠죠.

비록 우연찮게 이곳에 발이 닿아 주섬주섬 사다보니 이런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됐지만 ..

능숙한 숙련자가 고가의 질 좋은 원석으로 뭔가 작업을 제대로 하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주를 통해 제게 필요한 것을 딱 맞게 처방해주신 임혁님과 좋은 품질원석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발휘해 정성어리게 제작해주신 크환분께 진짜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새로운 경험은 정말 살아가는 큰 활력인 것 같아요. 다른 원석들도 직접 경험해보고 싶네요.

언젠가 뵙게 될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무탈하셨길 바랍니다!

 

ps.참고로 저는 사주를 돈주고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점은 내가 배워서 볼 거야..의 객기를 부리다 먹고 사는데 바빠 뭘 배워보지도 못했네요;;.

자기 자신에게 뭐가 부족한지 어떤 지표가 없는 분이시라면 사주팔찌 제작도 좋은 것 같아요.

사주팔찌의 솔직한 후기는 몇 년 후에 써야 제대로된 후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때 기억이 나면 다시 써보겠습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20191129_1857020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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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삭제 수정 답변
  • 김세진 2019-12-03 17:43:5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우와아아 부럽습니다. 저도 그런 감들은 참 예민하기도 하구 미친 정수리의 웅웅 진동에 영적인 특정공간가면 6번차크라 ㅎㅎ
    못 느끼는게 실은 젤 좋은 것이지만 정말 필요한 녀석들이 갔나보네요.
    행복하시길 ^^ 지나가는 크환단골인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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