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 줄을 다시 조정해보려고 끈을 끊었는데 줄을 빼내는 중에 안에 매듭이 알 한가운데 찡겨버렸어요 ㅠ
빼내려고 줄을 당겼는데 줄이 툭 끊어져버렸는데요. 억지로 요령없이 빼내려다 상할 것 같아서
알 하나만 택배로 보내려고하는데, 막힌 구멍을 뚢을 수 있을까요?
(사진에는 잘 안나와있지만 줄을 당기다가 하얀 무늬가 있는 구멍 옆을 좀 깨뜨려먹었네요. 제가 한 거니까 염려마시구요.)
혹시 뚫을 수 있다면 택배비는 제가 내서 보내드릴게요.조카 사주팔찌랑 같이 보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알이 12개인데 지금 일단은 11개로 꿰어서 쓰고있거든요. 재료도 딱히 없어서 좀 누더기 모양세긴 하지만 ㅎㅎ 큰 도움을 얻으며 잘 쓰고 있어요.저에게 과분하다 싶을 정도로요. 애착이 가네요.
또 한가지 질문 사항은 호박정화인데요.
세라피스베이는 알코올 성분이 있어 그런가 화학작용으로 표면을 흐리게 하는 것 같아 호박에는 못 쓰겠고요. 습기나 땀에도 약하다하니 크게 오염되지 않으면 물에다 씻기도 그래서요.
현재는 집 앞 나무아래 흙 위에다 올려두고 안경닦는 천으로 닦아주고 있어요.
혹시 일광법이나 향연기 쐐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나무아래 두긴해도 해가 들어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변색될까봐 현재는 저녁에만 잠깐 두고 있거든요.아침엔 된서리도 내리고해서..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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