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제 생각엔 플루라이트가 약한 원석이라서 표면의 연마한 것이 벗겨지고 거칠어져서 뿌옇게 보이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플루라이트가 일을 많이 했구요.

표면의 연마는 다시 재연마하는 수 밖에 없는데

사실 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구요.

보통 텀블링 기계에 넣고 돌리면 되는데 그럴 수 있는 곳이 한국에는 없어요.

정화를 열심히 하셨어도

가끔은 재충전시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즉 우리가 조금 피곤하면 샤워하고 그러면 피곤이 풀리는데

아주 피곤하면 샤워한다고 피곤이 안풀리잖아요.

그것처럼 원석도 너무나 많은 일을 하면 정화 외에도 재충전이 필요한데요.

며칠 착용하지 마시고

달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시거나

화분 아래에 두시거나

클러스터 위에 올려놓으시거나 해서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이렇게 해도 표면의 연마가 거칠어진 것은 나아지지 않지만 그런데로 에너지가 충만해서 예뻐질 거예요.

그리고 나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준 아이인데...요즘은 표면을 연마하지 않고 거칠은 상태 그대로의 비즈들도 나오니까 예뻐해주세요.

그런대로 나름의 멋이 있는 것같습니다^^

[ Original Message ]

플루라이트가 처음엔 투명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부 크랙이 선명하고 커지고 색도 투명하던것이 뿌옇게 변해갑니다 ㅠㅠ 정화도 잘 해주고있는데 왜 그럴까요? ㅠㅠ

해결방법이 있나요? 

(사진에 저렇게 보이던 게 처음에는 전혀 없었어요ㅠㅠ 정말 투명하고 예뻐서 감탄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조심스럽게 대했고 외부에는 찍힘이나 긁힘 전혀 없고 내부에서 점점 크랙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