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참 매력적인 원석이지요.

특히나 블루엠버는 그 오묘한 색상이 더욱 더 그렇구요.

이번 팔찌는 특히나 시간이 도실 때마다 벨벳천같은 것으로 닦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바짝거리는 것이 흡사 벨벨천처럼 부드러워집니다.

눈감고 만지면 너무나 그 감촉이 좋아요.

저두 아주 예쁜 호박 핸드스톤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만져보고 꺼내보고 합니다.

호박은 저희는 토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야될 것같은데...

원석들은 오행으로 나누는 것이 참 어려워요.
원레 원석들은 모두 통털어서 금으로 보는 것이 맞는데..

그것을 세분화하자니 좀 힘들지요.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Original Message ]
연마가 덜 된 돌은 특징 하나하나를 계속 새로이 발견해나가는 맛이 있어요. 이 팔찌에 사용된 호박들도 그렇습니다. 알이 크고 예뻐서 계속 눈이 가요. 전에 블루앰버 통반지 깨뜨리고 나서 계속 몇 번씩 호박을 갈망하다가 이 팔찌 들이는 것으로 호박에 대한 갈망이 종결된 것 같아요 ㅎㅎ 만족스럽습니다.. 꿀을 떠다 굳혀놓은 것 같은 알알이 귀여워요. 빛을 잘 투과해서 끼고 있으면 피부에 노란빛이 예쁘게 서리는 것도 보고 있으면 기분 좋고요. 예쁜 팔찌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호박은 오행 중 어느 속성을 지녔나요...? 화? 목? 토? 금? 다 그럴듯해서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