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스러운 핑크란 말에

조금은 다르지만 어른스러운 핑크에 끌렸습니다.

그래, 지금은 조금 핑크가 어른스러워진 시대지...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처음 쇼핑몰을 시작할 때에

사람들에게 핑크를 권하면서

핑크는 사랑을 불러온데요 하면

촌스럽다거나

나는 사랑 필요없어요 하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남을 사랑한다거나

나를 사랑한다거나

사랑이 필요하다거나...

하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그런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남을 보듬는 따뜻함이 부족한 때였던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사회가 바뀌었는지

지금은 다 핑크를 잘 받아들이십니다.

그래서 핑크가 어른이 되었구나...싶습니다.

사실은 사람들이 핑크를 받아들이게 어름이 된 것이겠지만

이제 핑크도 더 성숙한 어른스러운 핑크가 되어야겠지요.

오라소마에서는 이 세대가

보다 더 작은 것에의 사랑을 의미하는 코랄의 사랑으로 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는 조금 더 늦게 가는 것 같습니다.

로즈 핑크의 메세지 중에서'말씀하신 초연하게 사랑하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초연한 사랑이라는 것이 참 여러 곳으로 닿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조건없는사랑, 작은 것에의 사랑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으로

신의 사랑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마젠타는 에너지도 에너지지만

그 뭔가 어둡고 심연같은 붉은색에서

힘과 희망을 뽑아내게 하는 것같아요

예전에 아주 많이 썼던 것이기도 하지요.

한달 사용 후기 처럼 또 오셔서 알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핑크포맨더를 코랄로 알케미시키는 자라^^  

로즈핑크는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게 온 시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 왔네요. 

자세한 생각이나 사용 후기는 제 공간에 적었어요. 

여기에 적기엔 사적인 문제들을 많이 노출해야 하니까요. 

로즈핑크는 색감이 마젠타와 핑크의 중간 같았어요. 

어찌보면 마젠타 같기도 ^^  

핑크는 노골적으로  나는 러블리한 장미라고 주장한다면 로즈핑크는 유향이 들어가서인지 그렇진 않았네요.  솔직히 핑크의 달콤함이 부담스러운 적도 있었거든요. 로즈핑크는 엄숙한 핑크!죠. 

아이같은 천진한 느낌이 딱 핑크에요. ㅎㅎ 무방비 ㅋ 

알케미된 것이지만 아이들에게 많이 썼네요. 

로즈핑크는 저를 위해 주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감정의 동일시, 전염이 제 가슴을 두들기고 있거든요. 어른용 핑크 잘써보고 어떤 변화가 왔는지 적으러 오겠습니다. 

<참고>

https://m.blog.naver.com/serirang75/223384791933   오라소마 로즈핑크 포맨더를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