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 연휴였어요.
저희야 계속 문을 열었지만
집에서 쉬시는 분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연휴래서 매장을 방문하실 수 있었던 분들이 계셔서
피곤했지만 즐거웠던 긴긴 연휴였습니다.
저두 배우네요.
저는 미스틱 이라는 이름에 그다지 주의를 안기울였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아,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이지네요.
보라색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확 눈에 띄지는 않잖아요.
근데 그렇게 보이는군요.
미스틱 멀리나이트,
첫눈에는 그저 그렇지만
보면 볼수록 끌리는 원석인 것 같아요.
오늘 오셨다 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근데 제가 사람 얼굴 기억을 잘 못합니다.
이상하게 나이들수록 더하네요.
혹시 제가 나중에 몰라뵙더라도 섭섭해하지는 마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외출했다가 버스에서 내리는 것을 잊어서
본의아니게 남산길을
좀 걸었습니다.
약간 짜증이 나려는 것을
이렇게 뭔가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야 하고 나를 달래며
남산길을 걸었지요.
가을을 즐기면서....
멋진 가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인디고 가브로 후기입니다.
추석 당일 주문하고....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기다리다 애가 타요~~~
8일만에 수령했어요.
연휴가 길어서 각오는 했으나 매우 긴긴밤들이었습니다.^^
인디고 가브로가 개성이 강해서 호불호가 뚜렷할 것 같았어요.
저는 독특하다고만 생각하고 그냥 사이트 여기보고 저기 보고 하다가
자꾸 눈에 걸려서 보고 또 보다가 좋아져버렸습니다.
밤에 수령했는데 방안 등 아래서
검은 무늬 안의 금색광물이 빛나면서
그 검은 무늬가 밤색처럼 보여지기도 하고,
착시처럼 투명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런가하면 오전에 봤을 때는
밝은 무늬가 흰색과 옅은 회보라색이 도드라지면서
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래서 '미스틱' 멀리나이트인가 싶었네요.
손으로 쥐면 가득 채워지며 안착하는데 느낌이 참 좋습니다.
덤으로 보내주신 모스 아게이트는 색이 너무 예뻐요.
사진과는 다르게 검은색이 되기 직전의 짙은 초록인데
광택도 좌르르 하고 품위가 있네요.
느낌도 참 좋아요.
구매시 마다 색다른 보석돌을 덤으로 주시는데, 참 애 먹습니다.
작은 녀석들이 꽤 예쁘단 말이죠.
구매 희망 리스트에 슬며시 녀석들의 이름을 올립니다.^^;;;
꼼꼼한 포장, 예쁜 덤, 추석 쿠폰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10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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